탈모의 원인은?
자외선을 받으면 두피가 건조하고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이나 엘라스틴이 악영향을 받습니다. 두피가 자극받기 쉬워지면서 모공 염증으로 인한 탈모가 증가하는데 모공 염증이 생기면 발모를 저해할 수 있지만, 자외선을 받는다고 해서 바로 탈모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가을에 탈모가 늘어나듯이 시간 차이로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남성 호르몬이 과잉되며, 모발에 필요한 영양은 혈액이 운반하기 때문에 혈류의 저하는 모발의 영양 부족으로도 이어집니다.
일, 가사, 육아, 가족 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항상 탈모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면 모발 영양이 부족하고, 건강한 모발 생성에 지장을 줍니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고 혈류도 저하되지 않았다고 해서 탈모가 늘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 예방 방법은?
모발의 약 90% 이상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라틴을 구성하는 것이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틴을 중심으로 한 18가지 아미노산. 그 근원이 되는 것이 메티오닌 필수 아미노산입니다.
이를 섭취 시 모발이 자라나며 어패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섭취하도록 하며 모발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스틴은 담배나 술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배제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으며 술이나 담배는 삼가도록 합니다.
아연이 없으면 케라틴을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탈모가 증가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탈모의 원인인 5α리덕타아제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탈모 대책에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아연 섭취는 칼슘, 식이섬유, 타닌, 카페인 등과 결합함으로써 몸 밖으로 배출되기 쉬운 성질이 있으며 흡수율을 높이는 것은 구연산이나 비타민C 등과 함께 섭취하면 아연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다른 영양소의 기능을 도우며 거의 체내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식사로 잘 섭취합시다. 항산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과다 섭취는 몸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B2는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며, 부족하면 피부나 점막에 영향을 주고 두피가 거칠어지고 비듬이 심해지는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비타민 B6는 아미노산 대사에 효과를 발휘하며 아연의 기능을 돕고 모발을 육성하고 있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합성에 도움이 되며 부족할 시 피부염이나 빈혈이 되어 두피 환경이 나빠집니다.
① 식습관을 개선하기
간은 모발에 좋은 아연과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낫토는 모발의 원료가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대두 이소플라본을 섭취할 수 있고 이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도 불리며 머리카락의 양과 관련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줍니다.
견과류는 아몬드가 머리카락에 필요한 아연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땅콩이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모모세포에 작용해 줍니다. 짠 것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염분 섭취가 과도해져 버리기 때문에 무염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귤류 과일은 모발에 좋은 영양 중에서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류를 촉진하고 두피 환경을 좋게 가능합니다. 팥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이것도 혈류의 촉진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목욕하기
릴렉스와 혈액순환 촉진 효과를 줍니다. 37~38℃ 정도가 적정 온도이며 여름에는 가능하면 매일 20분 이상 욕조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③ 두피 마사지
두피의 혈핵순환 촉진이나 모공의 막힘 및 스트레스 해소, 진정 효과를 줍니다.
④ 수면의 질을 높이기
잠자는 동안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밤샘은 탈모의 위험을 높이며 두피 턴오버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두피 환경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취침 전 식사나 목욕은 취침 2~3시간 정도 전에 끝내는 것이 좋으며, 스마트폰 사용 자제 및 빛과 소음 등이 스며들지 않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한 침실 환경 조성도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스트레스는 혈류 악화, 호르몬 균형 및 자율신경 교란, 머리카락에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의 소비 등 다양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취미 활동, 가벼운 운동, 휴일에 자연과 어울리기, 노래방에서 소리 지르기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⑥ 유산소 운동하기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장점이 있어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행복감을 높여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활성화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 지수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걷기, 조깅, 에어로빅 등 신체에 부담이 적고 계속하기 쉬운 운동으로 탈모 예방합니다.
⑦ 발모제나 발모 샴푸를 사용하기
세정력이 강한 샴푸는 두피의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떨어뜨릴 수 있어 두피 환경을 어지럽히며 일반적인 샴푸는 모발을 코팅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모공에 막혀 두피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발모 샴푸와 동시에 발모제의 병용이 좋습니다.
의약외품인 발모제는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두피 환경을 조성해 탈모를 막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이는 머리카락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사용만으로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을 기르고 숱이 적은 모발을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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